밀라노 애쉬 1900 내추럴로 구매했습니다.

배송 오고 기사가 와서 조립하는데 다리 가운데 프레임이 길이가 짧습니다.

딱 봐도 짧은데 그걸 기사가 억지로 전동 드라이버로 조이면서 붙이려고 합니다.

몇분간 그러다 실패하더니 그제야 프레임이 불량이라며 교환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더니 가운데 프레임을 제외한 나머지만 설치하고 가겠다는 겁니다.

가운데 프레임을 설치하지 않으면 허약해서 무너집니다. 

기사에게 그러지 말고 그냥 벽으로 옆으로 기대어 놓고 가라고 했습니다.

며칠 뒤에 새 프레임을 갖고 와서 설치하고 갔습니다.

설치 후에 테이블 상판을 봤는데 어이가 없습니다.

라움SR은 정직하지 않은 회사로 보입니다.

거의 사기 당한 느낌입니다.

홈페이지의 사진을 보고 남양주의 전시장에도 가서 확인하고 샀습니다.

그런데 막상 온 것은 물푸레나무의 우아한 느낌은 없고 무늬가 없는 얇게 쪼갠 나무 들로 짜깁기한 것 같습니다.

조잡하고 싸구려처럼 보입니다.

교환을 요청했더니 원목은 다 다르다는 말로 문제가 없다는 말만 앵무새처럼 반복하네요.

전시장과 홈페이지는 그럴듯한 것으로 걸어놓고 실제로 발송하는 것은 하급으로 발송하는 그런 행태를 하는 회사입니다.

이 회사 제품은 절대 구매하지 마세요.